한국특수교육재단, ‘이혼상담사’ 자격취득 특별과정 교육시행

한국특수교육재단/한국자격관리협회는 근래 이혼 위기에 처한 부부와 가족에 대하여 건강한 가정으로 다시 

회복할 수 있도록 도와주며, 또한 불가피한 경우 이혼으로 인하여 겪게 될 다양한 가족적인 문제와 이혼 관련 

행정절차, 가족 구성원의 상처 및 부양대책, 경제적 자립 등에 대해 조언을 함으로써 피해 당사자들의 정신적·

심리적 안정과 건강한 사회인으로의 복귀를 도와주는 전문가로, 급격하게 늘어나는 이혼상담 수요에 대비하여 

인성과 전문성을 갖출 목적으로 이혼상담사 (DCA: Divorce Counseling Administrator) 자격취득 특별과정 교육

을 시행한다고 밝혔다.

이혼상담사(DCA)란 의뢰인의 이혼에 대한 고민이나 결정시 다시 한번 현실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긍정적인 계기를 

만들어 가족의 해체라는 극단적인 결과를 예방하고, 또한 불가피하게 이혼을 선택하는 경우에 있어도 이혼 후에 

발생할 수 있는 심리적, 정신적 충격을 최소화하여 이혼 후 새로운 삶을 행복하게 시작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 

전문가를 의미하며, 자격기본법 제17조에 의거 여성가족부 및 한국직업능력연구원 (제2015-6074호)에 

등록된 전문자격을 말한다.

이혼상담사의 주요 업무로는 ① 이혼 사유의 원인 해소 방안과 이혼의 예방 상담 ② 부부소통 훈련 교육 및 

이혼위기 진단 ③ 다양한 사례에 따른 이혼 성립 가능성 상담 ④ 이혼에 따른 각종 행정적 절차에 대한 조언 

⑤ 이혼서류작성 등의 행정업무 대행 ⑥ 변호사를 통한 이혼소송 사전 준비에 대해 조언 ⑦ 이혼 후의 재정문제나 

자녀 양육 문제 등의 상담 ⑧ 이혼 후 사회적인 활동과 취업 등의 컨설팅 ⑨ 재혼 상담 및 이혼식의 대행 등으로 

매우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가 가능하리라 예상되며, 건강지원센터/종합사회복지관/가정법률상담소 /각종 

심리상담기관/이주여성·다문화 가족인권지원센터 등 관련 기관 단체 등에 취업이 가능하고 또한 이혼상담사 

사무실 개설은 물론 취업·창업·프리랜서 전문직으로 활동이 가능하여 그 전망이 밝다고 본다.

이혼상담사(DCA)는 만 18세 이상이면 성별·학력·경력에 응시 제한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고 매년 분기별 총 4회 이상의 

교육 및 시험이 실시될 예정이며, 시험과목으로는 부부심리학 / 이혼상담학 / 이혼상담관련법 / 이혼상담실무 총 4과목이 

객관식 25문항씩 총 100문항으로 이뤄져 있으며, 각 과목별 100점 만점에 평균60점 이상이면 합격할 수는 있는 절대평가

(과락 40점)로 치러진다고 알려졌다. 한국특수교육재단/한국자격관리협회에서 실시하는 이번 이혼상담사(DCA) 자격취득 

시험에 관한 기타 궁금한 사항은 홈페이지 또는 한국특수교육재단 및 한국자격관리협회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.

박정호 기자